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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서버상황]  불러오는 중입니다...

오늘도 평화로웠던 2017년 12월 23일, 인생..이 아니라 2017년이 점점 끝나가는 망년의 달.

앞으로 일주일만 있으면 2017년이 끝나고, 2일 후에 크리스마스라는 점이 감안해서 M16 운영진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게도, ' 핫타임 ' 채널에 3시에 접속하는것으로 비교적 간단했고, 참가를 못했더라도 상점에서 16시까지 올라프 아이콘을 무료로 살 수 있었으며, 20개 한정의 ' 산타걸 ' 아이콘이 있었던 이른바 " 혜자 " 이벤트였습니다.

채널의 동접량은 최대 311명을 보며, 각자가 귓말로 감사인사를 전하기까지 해 행복하고 좋은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행복하기 그지없는 이벤트였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한 이벤트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가?
상황은 간단했습니다.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M16의 운영진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3일, 24일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이기에, 운영진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23일, 이른 아침에는 PC방에서 대기하는 유저들, 9시부터 집에서 기다리는 유저들, 새벽에 집에 돌아와서 기다리는 유저들 등등이 미리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당일 12시에는 운영진은 '옴돌이'가 고장이 났음을 파악했지만, 역시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는 추첨을 할 수 없었고, 운영진은 하는 수 없이 수동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나중에 영상으로 추첨 과정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당일 2시 58분, '핫타임'채널이 열리자 마자 한번에 100명 가량이 들어왔고, 곧이어 250명.. 300명까지 불어났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 과정에서 서버에서 튕기거나, 아예 재접 자체가 안돼는 유저들이 나타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점차 ' 튕겼다 ' 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으나, 3시 1분, 운영진은 약속대로 그 당시 접속해있던 258명에서만 당첨자를 추첨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당연한 행동이지만, 이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은 많았죠.

당시 채널 핫타임에서 추첨을 기다리고 있었던 ' dga ' 님과의 인터뷰입니다..

 

C : 안녕하세요, 칼럼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위해 17년 12시 23일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인터뷰 가능하실까요?

 

dga : 네.

 

C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dga : 아무래도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된 결정적 사유는 영자들의 미흡한 대처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C : 아니아니, 어떻게 이번 사건이 논란이 되었냐가 아니라, 일어난 이유를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dga : 아, 그거요?

 

C : 네, 그거요.

 

dga : 엄. 상황이 일어나게 된건 3시쯤에 핫타임 이벤트를 한다길래, 기다린 사람도 많았고, 근데 운영진이 이렇게 하다보니..

 

dga : 게다가 운영진의 미스도 있었음요.

 

C : 뭐요?

 

dga : 운영진이 산타걸 아이콘 15명 뽑았던거로 기억함

 

C : 확실함?

 

dga : 확실하진 않았는데 그랬던거로 기억함.

 

C : 그래서, 이번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으신가요?

 

dga : 네, 일단 3시쯤에 저도 님도 같이 핫타임 이벤트 하려고 핫타임 채널 들갔죠? 그 정확히는 오전 2시 28분에 열렸단 공지 뜨자마자.

 

dga : 근데 갑자기 친구 몇분이 나가지더니 ㅋㅋㅋㅋ 들어오시질 않는거에요, 오래 기다렸는데, 피씨방에서도 기다렸다고 하시더라구요.

 

dga: 그리고 추첨을 하긴 하는데 또 영 탐탁치 않아요, 갑자기 수동 추첨 드립을 치고.

 

dga : 암튼 그래서 이벤트 끝나고 당첨은 지지리 안돼고 올라프 얻는법은 한참 뒤에나 말해주고 해서 현자타임왔죠.

 

C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엔 여친 꼭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안생기겠지만 ㅎ

 

dga : 시X놈이

 

나머지 분들이 다 (빡종으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게임을 종료하셨기에 인터뷰하지 못했습니다.

위의 상황처럼, 운영진은 미숙한 대처로 당시 접속했던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 병상첨병으로 9월 23일자까지의 데이터베이스가 다 아작나는 경우가 발생하죠.

즉, 운영진은 인력도 부족하거니와 마땅한 대처법도 없었다는 결론이 생깁니다.

물론 5개 채널로 나누는 법도 있었겠지만, 그럼 추첨 과정이 원활하지 않았겠지요.

즉, 일단은 운영진을 마냥 욕할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2. 그 날, 자유게시판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문제는 여기에서 또 하나 발생했습니다.

자유게시판의 규정 ( https://m16.me/Free/4231527 ) 중에는 " 분쟁성 글 " 은 삭제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는 당연스럽게 항의글이 빗발쳤고, 이 항의글은 " 분쟁성 글 " 로 분류되어 삭제되었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자유게시판에는 분명 분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항의글이 있었지만.

역으로 좀 더 기다려보자는 등의, 아니면 나긋나긋 항의하는 투의 " 비 분쟁성 글 " 이 있었다는게 핵심입니다.

그러나 운영진은 이 글까지 싸그리 삭제했고.

심지어 규정을 외우고 있는 유저분들은 많이 있을리가 없죠.

규정에 따라 운영진은 3번이나 글을 싸그리 삭제했고, 역으로 항의는 더욱 더 빗발쳤습니다.

저도 이중에서 " 비 분쟁성 글 " 을 썼던 사람중 하나였고, 이로 인해 " 칼럼 게시판 " 에서 이 문제를 정식으로 다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튼, 개인사는 그만 얘기하고, 이러다가 아이콘이 삭제되는 경우까지 발생해버립니다.

여기에 또 또 또 얹어져서, " 다른 출처를 알 수 없는 아이콘 " 과 " 이 서버가 확실하게 블리자드에게서 허락을 받아 생성된 것인지 " , " 이 서버가 진짜로 사비만을 들여 유지중인지 " , " 광고 등이 있는것을 보아 이 서버가 비영리성이 아님은 아닌지 " 에 대한 논란마저 생깁니다.

이 논란에 대해서부터 다루기 위해 이 칼럼을 씁니다. 3. 4. 5. 번 항목에서 이 문제를 각각 다루어보겠습니다.

 

3. 그 날, 이 서버에서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아이콘에 대하여.

젠장, 쓰고 있다 보니까 운영진 분의 답글이 달려져있네요.

https://m16.me/Free/4905065 < 참고.

다만, 여기서 보았을때 운영진과 유저간의 과도한 친목질이 불평등성을 불러올 수 있단건 생각해 보아야겠네요.

 

4. 그 날, 이 서버에서의 블리자드와의 저작권에 대하여.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워크래프트 3의 본편은 02년 7월 3일, 확장팩 프로즌 스론은 03년 7월 1일에 발매했습니다.

한국의 유통사는 ' 한빛소프트 ( 확장팩은 손오공 ) ' 였고, 제가 조사해본 결과 아직도 워크래프트 3 자체의 한국 판권은 한빛소프트와 손오공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M16 자체는 ' 불법으로 유지되는 서버 ' 였습니다, 예전에 가끔 WARNING이 떴었던 이유도 이것과 관련된 것 같아 보입니다. ( 아닐 수도 있습니다. ) 게다가 M16은 워크래프트를 무료로 배포하고까지 있습니다. 불법복제와 다를게 없죠.

즉, 그냥 결론적으로 말하면 불법입니다.

 

근데 난 M16 할겁니다, 내가 M16을 좋아하거든요, 이 문제는 그만 다루겠습니다.

 

5. 그 날, 이 서버에서의 비영리성 논란에 관하여.

 

결론적으로, 광고가 달려있는걸 보아 M16은 비영리성 단체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비영리 단체란, 단체 운영의 수익금을 단체 설립의 출연자(설립 자금을 낸 사람) 에게 분배해주지 않는 단체를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주식회사의 경우 수익이 나면 그 수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지만 비영리 단체는 그 수익을 모두 그 단체의 운영을 위해서만 씁니다, 비영리 단체라고 해서 수익을 못 낸다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선단체 등이죠. 여기서 사이트에서 나오는 광고비와 후원금 자체는 모두 OK입니다, OK. 금지되는건 출자자에게 투자금에 대한 수익을 되돌려 주는겁니다. 여기서 하나, 비영리성 단체는 수입과 지출 내역을 주기적으로 ,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비영리 단체가 수익 사업을 한다며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 신뢰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다시말해 비영리성 단체는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단체를 위해서만 수익을 사용해야합니다. ( 나무위키 감사합니다. ) 여기서ㅡ M16이 ' 만약에 ' 비영리성 단체가 아니라면,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기에 엄연히 CCL  상의 NC 조항을 어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부분은 운영진의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6. 마치며.

 

사실 저도 부들대면서 쓴거라 이래저래 내용이 산으로 향하고, 또 글을 쓰면서 미숙한 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실 포인트때문에 쓴거지만.

감사합니다.

글쓴이 서명

Colocini

칼럼게시판에 12/23 데뷔한 콜로치니입니다.

이름의 어원은 암투병 생활중에서도 끝내 이겨내 다시 축구장에서 뛰기 시작한 ' 콜로치니 파브리시오 ' 선수입니다.

앞으로 칼럼게시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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